[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대구서부경찰서는(총경 정식원) 11.2.(월) 중평새마을금고 본점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김모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은행원 김모씨는 지난 10.26.(월) 자신이 근무하는 은행을 방문한 고령의 여성이 고액의 현금을 인출 하려 하자 용도 등 물음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는 등 행동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고령의 여성은 보이스피싱범이 검사를 사칭하며 금융기관에서 카드가 만들어져 범죄에 연루될 수 있다며 현금을 보관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현금을 인출 한 후 전달하려 했던 것이다.

정식원 대구서부경찰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계속 진화하면서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며 “의심스러울 때는 반드시 경찰에 즉시 신고해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대구서부경찰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지역 77개 금융기관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언택트(Untact:비대면) 방법의 특별 교육을 최근 실시하였고, 지구대·파출소별 보이스피싱 전문 상담 경찰관을 편성 운영하는 등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예방 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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