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바르는 사람들
'10월의 마지막날' 희망 나눔 앞장서

[청송=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도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회장 최우진)’은 10월의 마지막날 휴일을 반납하고 경북 도내 독거노인을 찾아 주택도배 및 전기배선교체, 집안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는 도배봉사에 관심이 있는 도청 직원 42명으로 지난 2011년 구성된 이래 회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도배기술 교육과정을 수료해 매년 경북 곳곳 주거개선이 필요한 곳에 봉사를 실천하는 봉사동아리다.

지난달 31일 도배 봉사는 청송군 사회복지과 복지기획팀장로부터 독거노인을 추천받아 안덕면 방호정로 윤춘자씨(77세)의 집을 찾아 주택도배, 노후전기시설보수, LED등 교체, 집안 대청소 등의 봉사와 함께 할머니와의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우진 장애인복지과장은 “대다수의 회원들이 주말부부임에도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에 참여해준데 감사드린다”며 “작은 봉사지만 소외되고 외롭게 생활하시는 독거노인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는 나눔문화가 계속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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