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정종우 기자

울산시는 3일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 착공식 및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3D프린팅 소재 상용화 품질평가 체계구축 사업'의 하나인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는 시비 75억 원(부지 15억 원, 건축 60억 원)이 투입돼 남구 두왕동에 연면적 2769㎡, 품질평가동(지하 1층, 지상 3층), 시험동(지상 2층) 2개동으로 오는 2021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품질평가동은 물성분석실, 소재분석실(7실), 전처리실(2실), 시약보관실 등이, 시험동에는 금속 3D프린트실, 분석실, 샘플보관실이 들어선다.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는 원료‧공정‧제품의 불확실성을 개선할 수 있는 소재 상용화 품질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재‧출력물 품질평가 인프라를 구축해 3D프린팅 상용화를 앞당기는 핵심시설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산업기반과 연구역량, 정책의지를 갖추었고, 3D프린팅 선순환 생태계를 꾸준히 구축해 미국, 독일 등 3D프린팅 선진 국가 도시 및 유수 기업들보다 한발 더 앞서 나가는 3D프린팅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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