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대구·경북’ 회원들은 지난 1일 환경취약 대상자(노인, 쪽방거주 대상자, 다문화가정 등)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12,800장(9백만원)을 90세대에 지원했다.

전국적으로 일제히 이루어진 이번 연탄나눔봉사는 ‘영웅시대 with hero’ 중 대구·경북지역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저소득층 및 환경취약계층가정에 임영웅식 선행을 펼쳤다.

임영웅의 공식 팬클럽 회원들은 자발적인 후원으로 9백만원을 모아 안녕, 대구! 사랑의 연탄나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대구쪽방상담소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 추천을 받아 지난달 31일 대구 중구 북성로 여인숙, 동구 일대, 달서구 두류 1·2동에 찾아가 환경취약계층 70세대에 따뜻한 웃음과 함께 사랑의 연탄 7,200장을 전달했다. 또한, (사)경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노인복지센터 3곳과 연계해 대상자 20세대를 선정해 오는 6일 연탄 5,600장 봉사활동을 추가로 펼칠 예정이다.

영웅시대 with Hero 대구·경북지역의 회원들은 “임영웅팬클럽의 회원으로 모였지만, 후원과 자원봉사를 기획함에 있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었다. 다른 해와 달리 조금 빨리 찾아 온 겨울을 대비해 쪽방거주자, 다문화가정, 노인까지 환경취약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계기로 선한 영향력이 되었기를 바래본다”며, “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정연욱 센터장은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된 가운데, 대구 내 자원봉사활동이 다시 재개되고 있다. 환경취약 대상자분들에게 따뜻한 정성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천한 ‘영웅시대 with Hero 대구·경북지역’ 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나누며 희망을 공유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월 임영웅의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대구·경북지역’ 회원들은 대구의 폭염기간 내 환경취약 대상자(노인, 한부모가정, 쪽방거주 대상자)에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희망 꿈드림 드림팩 300박스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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