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뮤지컬 배우 김선경이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서 하차한다.

MBN 관계자는 3일 "김선경이 '우다사3'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밝혔다"며 "김선경은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우다사’ 윤상진 PD는 3일 “김선경 씨가 새로운 드라마에 들어가게 돼 연기활동을 위해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주 방송이 마지막이다. 이지훈 씨는 프로그램에 계속 남는다”고 전했다.

김선경은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에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이지훈과 가상 커플로 출연하고 있다. 김선경은 11세 연하 이지훈과 첫 등장부터 화제를 모으며 달달한 러브라인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적지 않은 나이차를 언급하며 악플에 속앓이를 했다고도 털어놨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7회에서 김선경은 이지훈과 11살 나이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에 대해 "내가 국민 욕받이가 된 것 같다"며 그간 느낀 감정을 털어놓은 바 있다. 

김선경의 하차로 커플로 출연하던 이지훈에 대해 MBN 관계자는 "동반 하차는 아니"라며 "향후 출연에 대해 아직 구체화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우다사3'에서는 김선경·이지훈과 함께 황신혜·김용건, 오현경·탁재훈, 지주연·현우 등 커플 네 쌍이 각양각색의 한 집 살이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MBN '우다사3'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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