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푸드 직매장 및 공공급식분야 추진성과 인정받아
- 전국 159개 시군 대상, 농식품부 주관

[아산=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학교급식지원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 9개소가 운영되고 있는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농식품부 주관 ‘2020 로컬푸드 지수측정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로컬푸드 지수측정은 지자체별 로컬푸드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계량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표해, 로컬푸드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확산하고자 올해 처음 실시됐다.

측정대상은 전국 159개 시군이며, 로컬푸드 직매장 및 공공급식분야 학교급식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검증을 통해 1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아산시는 혁신적인 성과를 이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포상과 함께 언론홍보 지원 및 직거래활성화 관련 정책 사업을 지원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시민단체의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 됐다는데 의미를 두고, 로컬푸드 활성화 및 먹거리정책 수립과 추진에 다양한 시민의 참여와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720여 농가가 직매장 및 학교급식에 로컬푸드를 납품해 약 81억에 달하는 소득을 올리는 등 직매장을 넘어 공공 조달 영역으로 로컬푸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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