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게 스티커 제공 등 임대료 인하 확산 노력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세종시가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점포 임대료 대상 착한 임대인 캠프 운동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제 임대료 인하가 이뤄진 점포에 대해 ‘착한 상생가게’ 스티커를 제공한다.

그동안 사업 실시 후 세종시에는 착한 임대인 38명(10월말 기준)이 선정됐다.

착한 상생가게는 임차인이 표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업체를 홍보할 수 있는 동시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착한 임대인 캠페인을 확산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누리집(https://www.sejong.go.kr)에 ‘착한 임대인을 찾습니다’란 코너를 만들어 관내 착한임대인 현황을 안내하고 있으며, 착한 임대인에게는 상생가게 스티커 제공은 물론, 관내 공공시설인 합강캠핑장 이용권도 제공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임대료 인하는 상인들의 고통 분담에 큰 도움이 되고, ‘착한 상생가게’ 스티커 부착으로 이 운동이 지역사회로 더욱 확산될 것” 이라며, “코로나19,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에서 임대료 인하에 동참해 준 임대인에게 깊은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시에서도 캠페인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착한 임대인 캠페인 대한 자세항 사항은 시 기업지원과로 문의(☎044-300-4132)하거나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내외뉴스통신] 금기양 기자

 

ojonglym62@daum.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805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