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수성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순애)는 지난 10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안부를 묻는 이웃, 우리 동네 골목대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아파트 주민이 직접 신청해 수성3가 롯데캐슬, 수성3가 화성파크드림에서 진행됐으며, 이웃 다과회, 전래놀이 한마당, 우리 동네 Hey~DJ, 아파트 골든벨,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아파트 주민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이웃과의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앞장 서 더 의미가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덕분에 이웃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참 감사한 하루가 됐다”, “아름다운 가을 날 여기 모인 모든 분들이 늘 행복했으면 좋겠다”, “더 많이 홍보해 많은 이웃들과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웃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사회적 고립을 막고, 관계망을 형성하는 등 건강한 지역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지역 내 아파트가 솔선수범해 활동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성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아파트 연계사업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아파트 및 주민들은 수성구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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