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정혜민 기자

4일 제46대 미국 대통령선거의 개표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노병한 박사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보다 우세할 것이라고 전망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을 제치고 트럼프 현 대통령이 당선될 것이라고 정확히 예측한 바 있는 노 박사는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과 철학원 원장, 자연사상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노 박사는 지난 9월 당시 "다가오는 차기 미 대선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했었다.

당시 노 박사는 아침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약 15시간 동안 진행되는 미국 대선 투표상황을 1시간30분~2시간 단위로 8개 시간대로 나누어 6시부터 7시30분(기묘시)에는 조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에 비해 불리하고, 7시31분부터 9시30분(경진시) 사이엔 조 바이든 후보가 유리하며 9시31분부터 11시30분(신사시)까지는 다시 조 바이든 후보가 불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11시31분부터 13시30분(임오시) 사이에도 조 바이든 후보가 불리하며 13시31분부터 15시30분(계미시) 사이와 15시31분부터 17시30분(갑신시) 사이엔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후보가 대등한 구도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고, 17시31분부터 19시30분(을유시)까지, 또 19시31분부터 21시(병술시)까지는 모두 조 바이든 후보가 불리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에 따라 노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51%±1%, 조 바이든 후보는 49%±1%란 근소한 차이로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할 것이라 예측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핵심 경합주인 플로리다에서 승리한 가운데, 다른 경합주에서도 접전 속 우위를 보이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노 박사는 지난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당선과 19대 대선에서의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모두 맞춘 바 있으며 지난 5월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격적인 활동 재개도 정확히 예측했을 정도로 그간 국내 주요 정치인들의 선거 결과나 사회적 이슈, 파장이 큰 사건 등에 있어 약 80%의 높은 적중률을 보여 왔다. 현재 미 대선의 개표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미래에도 영향을 미칠 올해 미 대선 결과도 정확히 맞출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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