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합동 대응반‘을 구성
-수사·형사·여청·지역경찰 등 영역을 불문
-’예방·차단–단속·처벌–피해구제-경각심 강화‘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임종하)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로부터 지역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합동 대응반‘을 구성했다.

경찰서는 수사·형사·여청·지역경찰 등 영역을 불문하고 ’예방·차단–단속·처벌–피해구제-경각심 강화‘ 全 단계에 대한 총력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11월 4일 대전충남양돈농협, 새마을금고(천안본점) 을 방문, 금융기관 종사자와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보이스피싱 의심자에 대한 112신고 등 금융기관과의 적극적 대응체제 유지를 당부했다.

또한 창구 직원 및 방문 고객에게 피해 의심행위 유형에 대한 교육 및 홍포 팜플렛을 배포하는 등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1~10월 사이 천안시 동남구 관내에서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피해는 총 247건 42억8000만원에 달했다.

경찰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 지자체 등 유관기관 협업 홍보(미디어보드, VMS활용 예방문구 송출) △ 금융기관 間 핫라인 구축 △ 대민접촉 접점 지역관서 중심 112총력대응 △ 비대면(Untact) 홍보채널(SNS, 언론 등) 을 적극 활용한 홍보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피해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홍보를 위해 관내 학교(68개교, 3만6천여명) 청소년을 상대로 ’청·포·도(청소년에 유익한 핵심포인트 도착!)‘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소식지를 배포했다.

범죄에 취약한 체류 외국인들을 위한 12개 국어번역 ’보이스피싱 예방 10계명‘ 파일 및 범죄예방 홍보스티커를 제작, 충남 포함 전국 체류 외국인 연인원 21만명을 대상 온라인 배포하고, 외국인 주 출입처와 천안시 전체 농협 자동인출기에 부착했다.

임종하 천안동남경찰서장은,“’보이스피싱 합동 대응반‘을 중심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단속 및 홍보활동에 총력, 피해를 예방하는데 주력한다” 며 “경찰 · 금융기관 간 공동체 치안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으로 주민 여러분들도 보이스피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피해 예방에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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