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식품가공과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현장감 있는 학습기회 만들기 위한 노력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천안제일고(교장 변영우) 식품가공과 2학년 희망자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6일 동안 부여 ㈜외가집농업회사법인에서 ‘WPL 현장실습교육’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식품가공과에서 매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농생명 산업 분야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해 전통장류, 기능성 장류를 제조함으로써 선도농업인의 전문기술과 핵심 노하우 등 현장의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식품과학, 농산식품가공 등 전공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 탐색의 길 개척, 현장감 있는 학습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숙박형 집합교육을 실시하지 않고 비숙박 대면교육(2일)과 원격교육(4일)을 병행해 실시한다.

변영우 교장은“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식품가공과 학생들이 현장에서 전공 관련 실무를 익히고, 적용해 볼 수 있게 돼 교육적 의미가 크다. 향후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전통식품과 농업의 6차 산업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천안제일고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미래 산업의 중심이 되는 도시형 농업을 추구하기 위해 스마트팜과, 바이오식품과, 반려동물과로 학과개편을 단행해 교육부로부터 승인을 얻었으며, 2022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

 

ksg4610@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835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