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농약 사용 문화 정착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시는 5일 무안면 죽월마을에서 주요인사 및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호 생명사랑 그린마을’ 협약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생명사랑 그린마을 사업’은 농약음독으로 생길 수 있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제1호인 초동면 성암마을을 시작으로 제2호 상남면 마산마을과 제3호 하남읍 송산마을, 제4호 부북면 무연마을에 이어 이번에 ‘제5호 생명사랑 그린마을’로 무안면 죽월마을이 선정됐다.

무안면 죽월마을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생명사랑 그린마을사업’ 시행을 선포함으로써 자살예방을 위한 마을주민의 관심과 노력을 약속했다.

시는 농약안전보관함에 대해 정기적인 모니터링 및 다양한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실시해 생명의 소중함을 전파할 예정이다.

천재경 보건소장는 “생명사랑 그린마을 운영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농약으로 인한 자살자가 없는 안전한 밀양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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