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금요일인 11월 6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늘(6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전국이 흐리고, 경기서해안과 충남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은 이날 오후부터 7일 오전 사이, 남해안과 제주는 오후에 가끔, 그 밖의 남부지방은 오후에 비가 예상된다. 6일 낮 12시부터 7일 오전 6시 사이 예상되는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동해 등 전해상 앞바다 0.5~1.0m, 서해 먼바다 최고 1.0m, 남해 먼바다 최고 1.5m, 동해 먼바다 최고 2.5m로 일겠다. 

내일(7일) 낮부터 중국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린 후 낮(12시)부터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4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가 되겠다.

모레(8일)는  중국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9~18도가 되겠다.

강원영동에는 오늘(6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서해안은 내일 오후부터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7일) 오후부터 동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5m로 높게 일겠고, 모레는 서해먼바다와 동해남부먼바다에도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겠다. 또한, 내일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주요지역별 날씨

*경기도

경기도는 흐린 가운데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6일 오후~ 7일 오전)은 5mm 미만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지역 아침 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 분포를 보이겠다.

시·군별 예상 기온은 수원 8~15도, 파주 5~15도, 이천 5~15도, 광명 10~16도 연천 3~13도, 양평 5~13 등이다.

경기 서해 앞바다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인천

6일 인천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고 한때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6도, 부평구 7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 8도, 동구·중구 10도, 옹진군 14도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연수구·중구 16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동구·부평구·서구·옹진군 15도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0.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부산-경남

부산·경남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0도, 창원 10도, 진주 5도, 거창 4도, 거제-통영 11도로 전날보다 높았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9도, 창원 19도, 진주 17도, 거창 16도, 통영 18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대구-경북

대구와 경북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며,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 빗방울이 떨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3도, 안동 4도, 대구 7도, 울진 9도, 포항 10도 등 2~10도 분포를 보였고, 낮 최고기온은 안동 15도, 대구·김천 17도, 포항·울진 20도 등 15~20도로 전날보다 1도 가량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다 차차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

울산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로 전날보다 5~8도 높았고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울산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전-충남

대전과 충남지역은 흐리고 오후 한때 충남북부서해안 지역을 비롯해 곳곳에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계룡 2도, 청양 3도, 공주·금산·천안 4도, 논산·부여·홍성·서천 5도, 대전·아산·예산·서산·당진 6도, 보령 8도, 태안 9도로 전날보다 5도 높았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논산·보령·서천 17도, 공주·계룡·금산·아산·예산·청양·부여·서산·태안·당진·홍성 16도, 천안 1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서해 중부 해상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전과 충남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충북-세종

충북·세종 지역은 흐리고 중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음성·괴산 2도, 보은·영동 3도, 세종·충주·진천·증평·옥천 4도, 단양 5도, 청주 7도로 전날보다 높았다.

낮 최고기온은 제천 14도, 충주·음성·증평·보은 15도, 단양·진천·청주 16도, 세종·옥천·영동 1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광주-전남

광주와 전남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는 오후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전날보다 기온이 5도 이상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구례 4도, 곡성·보성 5도, 담양·장성 6도, 영암·장흥·화순 7도, 강진·고흥·나주·영광·함평·해남 8도, 광주·무안·순천 9도, 광양 10도, 신안·진도 11도, 여수·완도 12도로 전날보다 5~7도 높았다.

낮 최고기온은 고흥·보성 17도, 곡성·구례·목포·순천·여수·영광·완도·장흥 18도, 강진·광양·광주·나주·담양·무안·신안·영암·장성·진도·함평·해남·화순 19도로 전날보다 1~2도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북

전북은 대체로 흐리며 오후부터 전주, 익산, 완주, 진안 등 전북 북부지역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장수·임실 3도, 남원·순창 5도, 완주·익산 6도, 정읍·군산·김제·부안·고창 7도, 전주 8도 등 3~8도로 전날보다 높았다. 

낮 최고기온은 진안·장수·임실 16도, 무주·남원·순창·군산 17도, 전주·완주·익산·정읍·김제·부안 18도, 고창 19도 등 16~1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 0.5m, 먼바다 0.5~1.0m로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도

강원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영서에는 가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영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오후부터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2~5도, 영동 9~13도, 산간 2~4도 분포를 보였고 낮 최고기온은 영서 14~15도, 영동 18~20도, 산간 12~14도를 보이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영서, 영동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

제주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오후 제주도 산지와 남·동부에는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6도 분포를 보였고, 낮 최고기온은 22~23도로 전날 보다 높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0.5~1.5m로 예상된다.

o 건조주의보 : 울산,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10일 전망. 14일까지) 전국 대체로 맑겠고, 9일 아침 춥겠음

 (강수) 
7일(토)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도와 전북에 비가 오겠다.

 (기온) 
이번 예보기간 아침 기온은 9일(월) -3~5도, 11일(수) -1~8도로 어제(4일 -5~4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춥겠으나, 그 밖의 날은 2~10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이번 예보기간 낮 기온은 10~19도로 어제(4일 10~15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9일(월)에는 중부내륙, 전북동부, 경상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져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 (건조) 
이번 예보기간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 (주말전망) 
7일(토)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북부에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오겠고, 7일(토) 오후부터 8일(일)까지 전국이 맑겠다. 7일(토) 아침 기온은 8~15도, 낮 기온 16~22도가 되겠으나, 8일(일) 아침 기온은 2~9도, 낮 기온 10~17도로 크게 낮아지겠다.

< 8일(일)~12일(목) >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3~9도, 낮 기온은 10~18도가 되겠다.

< 13일(금)~15일(일) >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고, 남부지방은 맑겠다. 아침 기온은 3~10도, 낮 기온은 13~19도가 되겠다.

29일 오후 9시경 괌 남남동쪽 먼 바다에서 발생한 제20호 태풍 앗사니(ATSANI)는 필리핀 마닐라 해상을 따라 이동중이다.

20호 태풍 앗사니는 6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9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24km(시속 86㎞), 강풍반경 330km의 세력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50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23km의 속도로 서진 하고 있다.

태풍 앗사니는 베티남 남쪽 해상을 따라 이동 하다 8일 오전 3시경 중국 홍콩 남동쪽 약 230km 부근 해상까지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호 태풍 앗사니(ATSANI)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번개를 의미한다.

강한 세력으로 필리핀을 강타한 제19호 태풍 고니(GONI)는 11월 5일 오후 9시경 베트남 다낭 남동쪽 약 380km 부근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

제19호 태풍 고니(GONI)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고니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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