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조곡동 2가정에 따뜻한 온기 전달

[순천=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순천만라이온스클럽(회장 유철수)과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이사장 김용호)가 지난 5일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하여 집수리가 시급한 순천시 조곡동 저소득 두 개 가구에 온정 가득한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고 6일 밝혔다.

독거노인가구에는 오래되어 파손된 지붕을 보수하였고, 만성질환으로 생계가 어려운 세대에는 습기와 곰팡이로 얼룩진 도배·장판 교체와 지붕을 수리하여 청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속에서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순천만라이온스클럽 및 한국해비타트 동부지회 관계자는 “올 겨울은 작년보다 더 춥다고 하는데 집수리를 하지 못해 걱정이 많았을 어려운 이웃에게 우리의 땀방울로 온기를 나눠드릴 수 있게 되어 보람차고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가정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을 함께 한 손한기 조곡동장도 “어려운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인정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준 순천만라이온스클럽 및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는 주민이 행복한 복지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kps2042@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879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