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해경은 신안군 섬마을에서 야간에 맹장염 응급 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서장 정영진)은 지난 5일 오후 9시 39분경 신안군 임자도에 거주하는 주민 A씨(64세,남)가 저녁부터 심한 복통을 호소로 맹장염이 의심된다는 긴급이송 요청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신안군 지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임자도 진리선착장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오후 10시 14분경 지도읍 송도항에 도착,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환자를 무사히 인계했다.

목포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응급환자 A씨는 목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검사를 받고 수술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 한해 현재까지 관할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302명을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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