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관내 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28명을 대상으로 구례 섬진강과 한국압화박물관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아름다운 섬진강변을 따라 철길 자전거로 페달을 직접 밟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레일바이크 체험과, 국내 유일의 한국압화박물관 관람과 함께 압화를 이용한 무드등 만들기 체험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올해는 코로나19로 학교에서 체험학습을 가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밖에 나와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특히 원예치료 수업 때 배웠던 압화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보고 배울 수 있는 유익하면서도 즐거운 체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식 교육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적응과 여가생활 탐색을 위하여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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