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회 50여명 참여, 배추 700여포기 수확해 정성 담아...전혁동 면장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충북 음성군 소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소이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행사에는 조병옥 군수와 임옥순 의회부의장, 군의원들이 다수 참석해 온정나눔을 함께 했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새마을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지난 8월에 직접 땀 흘려 재배한 배추 700여포기를 수확해 정성을 담았으며,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에게 올 한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김연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유은자 새마을부녀회협의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지속해 훈훈한 정이 넘치는 행복한 소이면 만들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혁동 면장은 “매년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소이면 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외에도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 환경 정화 운동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훈훈한 지역사회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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