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강선미 과장 "더욱 알차고 안전한 프로그램 발굴하며 지속할 것"

[진천=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진천군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군민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진천군청소년수련원에서 펼친 '생거진천 깨소금 캠프'를 뜨거운 호응속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관내 20가족 50여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31일과 11월 7일 이틀간 진행됐다.

안전교육으로 시작된 캠프는 △그린 어드벤쳐 △세줄다리 이동 △스포츠 클라이밍 △짚라인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운영됐다.

특히 모험시설 적응훈련, 가족과 함께하는 모험 활동, 엄마 아빠의 도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알차게 구성돼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오랜만에 가족과 야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선미 여성가족과장은 “겨울 문턱을 넘어 코로나19의 불안감은 잠시 내려놓고 온 가족이 포근함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알차고 안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인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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