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시대 도래···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래”

[파주=내외뉴스통신] 김경현 선임기자

국내 대표 도서문화축제인 ‘파주북소리축제’가 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온라인과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병행 개최된다.

올해 파주북소리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한 미래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책에 더 집중해 문제해결의 길을 모색하고자 ‘책 더 책’을 주제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의 3일에서 5일 단발성 현장행사 형식이 아닌 약 1개월간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비대면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인문스테이지, 북인플루언서 스테이지, 소셜스테이지, 커넥션스테이지, 큐레이션 이벤트 스테이지다. 작가, 철학자, 시인, 칼럼니스트, 성악가, 평론가 등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가 참여하며 동네서점 및 독립출판사 일부 프로그램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소규모 현장행사도 병행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와 출판도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북소리축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 확산과 뉴노멀시대 도래에 맞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며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더 많이 소통하고 공감을 이끌어 내 일상을 회복하는 원동력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파주 헤이리 판 아트페스티벌’도 열린다. 파주 헤이리의 대표행사로 매년 개최되는 이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 Heyri art on-헤이리-예술과 접속하다’라는 주제를 통해 온라인 비대면을 중심으로 소규모 현장행사가 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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