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목포문화원에 이어 두 번째로 지정
-기관 인프라를 활용 치매극복 활동 적극 참여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시가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산정새마을금고를 지난 6일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목포시가 선정하는 치매극복 선도단체란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동참해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기관단체로 목포시 치매안심센터가 선정으로 지난해 목포문화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지정이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 두 기관은 지역사회 치매인식 개선을 위해 인적자원을 연계해 교육을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산정새마을금고에서는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과정을 수료해 치매파트너 활동에 동참하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목포시치매안심센터는 산정새마을금고 문화센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및 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목포 산정새마을금고 김판용 이사장은“이번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통해서 치매인식개선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 치매극복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그동안 지역사회 인식제고를 위해 주춤했던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운영, 복지관 및 경로당 방문 선별검사, 프로그램운영, 예방교육, 치료 관리비지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jwd8746@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965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