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처리 및 영업지원에 필요한 프로세스를 10배 수준으로 가속, 현금 흐름 효율↑
[서울=내외뉴스통신] 한미진 기자
기업간 상거래 문서 효율화 플랫폼 ‘파람 네트워크’가 한국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파람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동명의 플랫폼은 기업의 경비처리 및 영업지원에 필요한 프로세스를 10배 수준으로 가속하여 기업의 현금 흐름을 효율화 한다. 사내 문서 관리뿐만 아니라 복수의 기업간 문서 교환도 지원하고 있어, 기업들은 구매 요청서 및 인보이스와 같은 문서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파람은 상거래 상의 처리 전 과정의 기록에 프라이빗 블록체인이 아닌 쿼럼(Quorum)기반의 허가된 P2P 공용 블록체인(permissioned-public blockchain)을 활용하고 있다. 기업들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ERP 및 EDI 시스템에 쉽게 연동할 수 있고, 제거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도 파람의 특징이다.
파람 네트워크의 세투라만 대표는 “공급 기업과 고객 기업이 실시간으로 매출채권(AR) 및 매입채무(AP) 관련 문서 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업의 전체적인 현금 흐름을 보다 쉽게 통제할 수 있다”라며, “간단히 말해 파람은 마치 전사적자원관리 (ERP)에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의 기능이 편리하게 더해진 것과 같은 플랫폼으로 기업 운영 효율성을 15배 향상시키고, 문서 프로세싱에 필요한 금액을 70%까지 절감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한국 진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파람 네트워크는 중소기업벤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의 참가팀으로 선발된 인도의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25년간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 기반 제품을 구축해 온 경험을 가진 세투라만 대표가 2019년 창업하여 블록체인 분야의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기업간 상거래 문서 효율화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세투라만 대표는 파람이 3번째 창업인 성공적인 연쇄 창업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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