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보유 역량 바탕으로 공동연구개발 및 전문 인재 양성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재영)이 산학 공동연구개발 및 우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에이알콘크리트(주), 에이알산업(주)와 협약식을 가졌다.

에이알콘크리트㈜(사장 문성제)는 장수에 설립돼 22년을 지역과 함께 이어온 아스팔트 및 콘크리트 생산 업체로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기술 개발을 통해 변화와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또 에이알산업(주)(사장 김혜민)은 지역 내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처리 및 다양한 품종의 순환 골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산업과 연계한 산학공동 연구개발 및 산업현장 애로기술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뿐 아니라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친환경 건설 자재의 사업화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협의체를 구축, 공동 연구 그룹 운영을 통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학생 인턴십 제공 및 일자리 창출 기여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도 약속했다.

문성제 에이알콘크리트(주) 사장은 “전북대와의 협력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겠다”며 “특히, 건설자재 등 친환경 시대 도래에 따른 생산공정 시스템 개발과 기술인력, 서비스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산학 공동기술 개발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조재영 단장은 “에이알콘크리트(주), 에이알산업(주)과의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친환경·저탄소의 지속가능한 건설 소재 사업 기술 고도화 및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글로벌화를 통한 눈부신 발전의 기회”라며 “우리 대학이 보유한 연구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에이알콘크리트(주), 에이알산업(주)과 국내의 건축 분야 R&D 구축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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