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시설물 현황 파악 및 분석에 본격적으로 나서

[울산=내외뉴스통신] 유정숙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은 지난 10월 문화‧관광시설 클로즈업 프로젝트 TF팀을 구성하고, 10일 3층 회의실에서 ‘TF팀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시설 클로즈업 프로젝트’ TF팀은 경제문화국장을 단장으로 하여   팀장은 전락사업과장, 팀원은 시설물 담당 기관(부서) 실무자 9명으로 구성되었고 앞으로 각 시설물이 갖고 있는 실체(문제점)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여 구체적인 실행계획 및 활성화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날 회의는 TF팀 단장인 안현기 경제문화국장을 비롯한 팀장, 팀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배경 및 추진방향 설명, TF팀 운영계획 및 담당 시설물별 운영과제 논의,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TF팀 운영과제는 개별 시설물별 진단 및 분석자료 준비로, 연도별 각 시설물   리모델링 등 수선비 지출현황, 경제적‧공익적 효과분석 및 운영상의 문제점, 관광객 방문 변화 추이(이용자 분석) 등의 자료를 연말까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준비하기로 하고 시설물별 분과회의 개최 및 벤치마킹 등 TF팀 향후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문화‧관광시설 클로즈업 프로젝트’는 시설물을 직접 운영하는 관리자의 시선 으로 각 시설물에 기반한 종합적·실체적 사업 진단 및 분석으로 시설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포스트코로나 등 미래 환경변화에 대비한 종합적인 검토방안을 마련 하고자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가 투자해 온 문화·관광시설물의 운영현황을 전문기관   용역이 아닌 시설물을 직접 운영하는 직원들이 주체가 되어 시설물을 면밀히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TF팀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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