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주민 20명 대상 3주간 ‘주민건강리더 교육’ 성동상생도시센터에서 실시
지역 건강문제 해결, 건강실천모음 등 다양한 활동 수행할 ‘주민건강리더’ 양성

[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3주간 ‘주민건강리더 교육’을 성수1가동 ‘성동상생도시센터’에서 실시한다.

이 교육은 건강생태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주민참여사업이며 민간단체인 성동희망나눔과 함께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건강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주민건강리더는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건강문제를 찾아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며,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건강관리의 주인으로 주민과 함께 건강실천모임을 갖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3주 과정인 이번 교육은 해당 분야 전문가와 함께 이론교육과 토의를 병행하며 ▲주민 참여기반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색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 ▲노년 생애주기에 발생하는 근골격계질환의 예방과 관리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열정과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로 지역 내 건강리더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거나 관심있는 주민은 성동구보건소 건강관리과 담당자 또는 성동희망나눔 교육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주민 주도 보건사업을 보다 활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보건소와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하며 “지역사회 보건사업에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신청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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