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내외뉴스통신] 이범용 기자

전남 해남군 국도 18호선 문내 석교교차로 개선사업이 국토교통부 병목지점 개선사업 6단계 기본계획 지구에 반영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문내면 사교~고당 구간에 위치한 석교교차로는 통로박스가 협소하고, 회전반경이 부족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주민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이에 해남군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지속적으로 개선사업을 건의해 6단계 기본계획의 추가 지구로 반영됐다.

2018년부터 시작된 병목지점 6단계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으로, 기본계획이 완료되면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문내 석교교차로 개선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마산 상등지구, 옥천 영춘지구 교차로 개선사업도 국비 80억원을 확보,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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