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규 관장 "난계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재가 장애인들에게 온정이 전달돼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래"

[영동=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은 11월 10일 영동난계로타리클럽(회장 전영욱)과 연계해 '2020년 희망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지역 내 재가장애인 지원을 위한 '2020 희망의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영동난계로타리클럽 회원 약 16명이 참여했으며, 절인 배추를 손질하고 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병규 관장은 "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는 영동난계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온정을 담은 김치가 재가장애인들에게 전달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난계로타리클럽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재가장애인들을 지원하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 보람이 있다"며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년 희망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담근 김장김치 10kg짜리 100박스는 관내 재가 장애인 100가구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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