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농협밀양시지부(지부장 손영희), 밀양시 관내 산지농협은 밀양시(시장 박일호)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이번 11월 12일부터 12월 중순까지 농협하나로마트울산점을 시작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서원탑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와 쿠팡(온라인쇼핑몰)을 대상으로 밀양우수농산물 직판전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변화하는 농산물 소비 패턴에 적극 대응하고 시설작물 성출하기(당년 11월~익년 3월)에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해당 특판전은 밀양시의 농산물 유통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농협의 농산물연합마케팅 역량을 동원해 울산을 시작으로 수도권 및 주요 대도시까지 확장하여 추진된다.

농협하나로마트울산점 판촉행사에는 농협울산유통지사장(신우익), 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하영상), 경남농협경제부본부장(김정규), 농협밀양시지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밀양시와 산동농협(조합장 김정인)이 전문육종기관과 계약재배를 통해 올해 첫 수확된 “아라리쌀(골드퀸 2호)”을 선보이며, 밀양시 대표농산물인 풋고추, 감자, 깻잎, 파프리카, 건대추 등 22개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할인 판매와 더불어 쌀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증정(증정품 : 햇 건대추)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밀양시지부장(손영희)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의 확산위기 속에서도 밀양시와 농협밀양시연합사업단, 산지농협간 유기적 협업으로 추진된 대외마케팅 성과로 올해 농산물연합마케팅출하실적 600억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매장 어디에서든 밀양의 우수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농산물 판로개척에 있어 농협의 책무와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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