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사회조사 결과

[영덕=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영덕군민들이 가장 추천하고 싶은 관광명소는 ‘풍력발전단지’이며, 가장 선호하는 축제는 ‘영덕대게축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덕군 사회조사 결과자료’에 따르면, 가장 추천하고 싶은 관광명소로 42.4% 군민들이 풍력발전단지를 꼽았다. 고래불해수욕장(21.7%), 해맞이 공원(17.1%), 삼사해상공원(10.8%)이 뒤를 이었다. 풍력발전단지는 성별과 모든 연령에서 높은 선택을 받았다. 

영덕군 영덕읍 해맞이길에 위치한 풍력발전단지는 풍력발전기 24기가 가동되고 있으며, 인근에는 신재생에너지전시관과 영덕 해맞이 전시관 등이 있다. 영덕군의 맑은 공기와 탁 트인 바다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영덕대게축제’는 군민 44.9%의 선택을 받았다. 해맞이축제(33.9%), 영덕황금은어축제(6.4%)가 뒤를 이었다.

한편, 영덕군 대표 축제인 영덕대게축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지정예비축제로 지정됐으며, 경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에 열리지 못하고 다음달 비대면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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