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론칭

 

[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국립발레단과 KBS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 곧 베일을 벗는다. 

13일 KBS 측은 “KBS 대기획 ‘우리, 다시 : The ballet (더 발레)’(총기획 김호상, 연출 고세준)’가 12월 중에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KBS는 ‘우리, 다시 : The ballet’의 티저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하늘 아래, 땅 위에 서다’는 문구와 함께 야외에서 우아한 몸짓을 선보이는 발레리나와 발레리노의 모습이 담겼다. 염전, 대숲 등 자연이 어우러진 곳을 무대 삼아 자유롭게 무용을 선보이는 모습이 시선을 압도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우리, 다시 : The ballet’는 국립발레단(예술감독 강수진)이 코로나 19로 멈춰버린 대한민국의 대표 명소 곳곳에 찾아가 수준 높은 발레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젝트이다. 무대 밖으로 나온 발레 공연의 아름다움이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코로나 19로 지친 대한민국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을 다시 춤추게 하고자 기획됐다. 

국립발레단과 공영방송 KBS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명소에서의 야외 발레공연’으로 국민들을 위로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예술감독 강수진 단장은 “‘우리, 다시 : The ballet’는 국립발레단의 가장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전해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KBS 대기획 ‘우리, 다시 : The ballet’는 오는 12월 중으로 KBS1을 통해 방송된다. 

 

vampiro12x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084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