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하반기 정기 협의회 개최
- 장애학생 폭력피해 예방과 지원

[아산=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희)은 11월 13일 오전 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0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하반기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2020년 인권지원단은 교육청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 아산시청,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아산늘품상담센터, 특수교육전문가, 학부모, 경찰 등과 전담인력 1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현장지원활동과 성폭력예방교육, 관심을 주어야 할 장애학생 발굴과 인권침해예방활동 등을 주목적으로 한다.

하반기 정기협의회는 2020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인권침해 사안 사례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사업실적으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애학생이 배치된 학교 전화 현장지원을 우선으로 하여 총85교 관리자, 교사, 장애학생 상담 활동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피·가해학생 상담 및 교육지원 ▶더봄장애학생(인권침해가 있었거나 우려가 있는 학생) 선정 및 월1회씩 상담 ▶장애학생 집중 성폭력예방교육 ▶통합학급 대상 찾아가는 인권교육 ▶“미술로 행복한 놀이활동” “우크렐레 행복나누기 동아리” 등의 학부모연수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과 연계하여 7개의 취약가정 가족상담을 진행했다.

이문희 교육장은 “처음 겪어보는 코로나19 확산은 특히 가정적으로 어려운 장애학생들에게 훨씬 더 취약한 상황이므로, 이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인권지원단을 중심으로 가정, 학교, 유관기관과의 통합적 안전망 구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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