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대상 가족 중 다문화, 부자가정 등 김장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전달

[제천=내외뉴스통신] 조영묵 기자 =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 제천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안정균)에서 드림스타트 20가구를 대상으로 김장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 중 다문화, 부자가정 등 김장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 20가구를 선정하여, 부모와 아이가 함께 김장 김치를 담그며 가족 간 관계개선 및 끈끈한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부모가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배추 및 양념 등 180만원 상당의 김장 재료는 제천제일감리교회에서 후원하고, 제천 현대그릇백화점(대표 김범준)에서는 36만원 상당의 김치통을 후원하여, 부모와 아이들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통에 담아 각 가정에 가져갈 수 있도록 해 김장철 김장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 주었다.

이외에도 제천제일감리교회는 총 김장 500포기를 준비하여 제천시 의림지동, 청전동, 화산동에 각 20박스씩 후원하였으며, 제천제일감리교회 무지개봉사단에서 반찬을 지원하는 35가정에도 김장김치가 전달될 계획이다.

또한, 시온성교회 봉사단인 드림후원회에서도 16일 150포기의 김장을 준비하여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및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후원회는 2012년부터 제천시 드림스타트와 인연을 맺고 드림스타트 가정에 반찬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 드림스타트 18가구에 매주 목요일마다 반찬지원을 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갖고 드림스타트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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