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충북 단양 단천초등학교는 한 해 동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다양한 실력을 뽐내는 2020학년도 '단천 꿈나눔 콘서트'를 지난 13일 실시했다.

이날 단천 꿈나눔 콘서트에서는 바이올린, 플롯, 첼로 앙상블, 팬플룻, 국악, 난타와 같은 다양한 악기 연주는 물론이고 흥겨운 음악에 맞춘 유치원과 초등 어린이들의 댄스 무대가 펼쳤다.

이어 애니메이션크루 댄스, 버블J쇼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 되어 단천 어린이들의 숨겨놓았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그동안 부족했던 문화 생활을 만끽하는 시간이 됐다.

단천초등학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학생과 교직원만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행사장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실내 공간 2m 거리 유지 등의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했다.

단천초등학교 교장은 “어린이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었던 단천 꿈나눔 콘서트가 참 의미 있는 행사이지만 코로나 19 상황에 부모님들과 함께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라며 소감을 전했고, 단천초등학교 학생대표는 “비록 부모님들 앞에서 공연을 하지는 못했지만 집에 돌아가 부모님과 사진과 영상을 함께 보며 단천 꿈나눔 콘서트의 감동을 나누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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