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 영남루와 아동산이 가을빛깔로 물들어 보는이들에게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가을빛에 물든 영남루의 반영이 밀양강에 빠져 한껏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밀양강은 밀양시 중심시내를 안고 도는 낙동강의 지류로 맑은 수질을 간직한 채 강물에 비친 풍경을 고스란이 반영시키고 있다.

15일 주말 오후 보물 제147호인 영남루와 읍성으로 둘러 쌓인 아동산이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 밀양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밀양영남루는 진주의 촉석루와 평양의 부벽루와 함께 한국의 3대 누각으로 전국각지에서 많은이들이 방문하고 있는 밀양을 대표하는 유명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다.야간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강물에 비친 누각의 아름다운 자태가 시인묵객들의 걸음을 멈추게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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