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위기관리 및 경비함정 안전점검 병행

[부안=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16일 부안해경서 경비함정인 315함에 직접 승선하여 관할해역의 전반적인 해상 치안 현황 점검 후 주요 추진정책에 반영하고자 치안활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경근 부안해경서장은 부안 내해구역 국가위기관리 및 경비함정 안전점검 실시하고, 도서지역 주민의 안전과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최외곽 도서인 왕등도와 연안지역 중요 해상치안현장을 점검했다.

왕등도는 부안해경 관할 내 최외곽 도서로 12해리 영해의 폭을 설정하고, 중국과의 해양경계획정을 체결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근거 도서이다.

이런 왕등도에 해상교통관제시스템을 위해 왕등도 VTS R/S 신축현장을 방문하여 공사진행 사항을 점검했다.

다음으로 연안지역의 중요 해상치안현장을 방문해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 선박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농무로 인한 충돌사고 등 해양사고의 미연에 방지토록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최경근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왕등도 인근은 다중이용선박(낚싯배 등)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사고 개연성이 높은 만큼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대응태세 유지와 구조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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