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호주 태양광 발전사업 개발협약 맞손

[내외뉴스통신] 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대표이사 홍성민, 박상민)가 호주 태양광 시장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에스에너지는 한국서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와 호주 우동가(Wodonga) 75㎿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스에너지는 서부발전, KIND와 계통연결 전 발전기 성능시험(GPS)을 완료하고 내년 7월 착공, 2022년 7월에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호주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양질의 햇빛을 보유한 국가로 4가구 중 1가구가 지붕형 태양광을 설치하고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사용 전력의 5%가 태양광 발전으로 이뤄진 태양광 강국"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부발전, KIND와 호주 태양광 시장에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에너지는 국내 최대 태양광 O&M 전문기업인 에스파워를 자회사로 두고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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