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강영한 기자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 이하 나베봉그룹)은 15일 충남 당진 ‘영랑사 생명자비동산’ 을 방문해 생명숲조성 식목행사에서 생명나무 심기 행사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존중시민회의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며, 세계적인 기후위기와 생명위기 공동체 속에서 생명의 가치를 실현할 뿐 아니라 아름답고 쾌적한 숲을 조성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등 산사태, 산불, 병해충 등을 예방하는 가을철 나무심기를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함께한 나베봉그룹 한옥순 회장은 "우리 강산을 더욱 풍성하게 가꿔 후손들에게 보존해 물려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나무 심기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어 "올여름 태풍피해와 계속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와중에도 생명의숲 식목행사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면서 "가을향기를 느낄 수 있는 나무숲 조성이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마리아 나베봉그룹 수석부회장은 "자연 본래의 아름다운 생명의 정원을 조성하는 식목행사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존중 의미를 공감하며 당진 영랑사에서 '자비생명 숲길 영랑사둘레길' 에 나무를 심고 물도 흠뻑 부어주었다"며 "영랑사 도윤 스님의 특강 역시 마음을 울렸다. 그리고 오늘 심은 나무가 아름드리나무로 잘 자라 주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행사가 축소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집결 후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과 현장지침 등 기본 원칙을 준수하며 회원 간 거리 유지 및 야외 봉사활동에서도 생활방역을 철저히 시행했다.

gnews12@daum.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