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지역과 화상회의 통한 교류 지속 이어가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전북도가 16일 중국 우호지역인 산둥성 국제교류 부서와 화상회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북도 대외협력국 한민희 국장과 산둥성 외사판공실 차이시앤진(蔡先金)주임(국장급) 등 관계 공무원들이 온라인으로 만나 주로 코로나19 환경 속에서 2021년 교류사업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양 지역은 내년 잡지를 통해 지역을 상호 홍보하는 ‘우호도시 상호홍보’ 사업을 포함해 행정, 통상, 청소년 교류 등 교류사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전북도는 도출된 결과를 내년도 대중국 교류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북도와 산둥성은 서해를 사이에 두고 한국과 가장 가까운 중국 지역으로 한국과 교류가 가장 많은 지역이며, 전북도는 중국 산둥성과 2006년부터 우호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를 진행해오고 있다.

한민희 전북도 대외협력국장은 “올해 초 방역교류를 통해 중국 교류지역과 연대감이 유례없이 강화된 좋은 분위기를 적극 활용해 전북도가 계획하는 대중국 교류사업이 월활히 되도록 중국 국제교류부서와의 협의를 적극 추진해나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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