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경찰청(청장 윤동춘 치안감)은 경북 도내 23개 시․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지난달까지 10개월간 절도 80건, 폭력 75건 등 388건의 범죄를 즉시 해결했다.

현재 경북 도내에는 23개 모든 시․군에 CCTV 통합관제센터가 설치됐으며, 경찰관 31명과 모니터요원 543명이 총 3만4712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모니터링 중 범죄현장을 발견하거나,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발견할 경우 관할 경찰서 112종합상황실로 즉시 연락, 실시간 상황을 전달하며 범인을 검거하거나,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예상 가능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윤동춘 경북경찰청장은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경북을 위해 도내 23곳에 설치된 CCTV 통합관제센터와 함께 치안사각지대가 없도록 24시간 구석구석을 살피고 있다”며 “법적 절차를 엄격히 준수해 개인정보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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