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임용환 기자

한국 기독교 대중음악의 르네상스로 불리던 80년~ 90년대, 당시 교회 문화는 세상의 문화를 선도해 나갔다. 그 영향력은 시간이 흐르며 점점 줄어 갔고 지금은 정체라는 위기의 상황을 처해 있다. 교회와 세상, 기성세대와 청년세대, 예배 음악과 CCM의 간극은 점점 벌어지고 있고 서로의 접촉점을 찾지 못하고 결국 대안 없이 불투명한 미래를 맞이하고 있다.

이런 상황 가운데 찬양을 통해 모든 열방이 하나님을 예배하게 될 그 날을 소망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노래하는 청년들이 하나 둘 씩 모이기 시작했다. 이들은 “위대한 하나님의 꿈을 노래한다(Biggest Is God’s dream)”라는 의미를 담은 빅(B.I.G)콰이어가 되었고 지속적인 영성훈련과 음악 교육을 통해 성장을 경험하였다.

커크프랭클린, 아발론 내한공연 등 국내 대형 콰이어의 훈련과 연출을 맡아온 GCM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빅콰이어는 음악을 전공하거나 찬양사역을 꿈꾸는 학생과 청년들의 실제적인 사역 도우미가 되어, 예배의 부흥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라는 비전을 품은 초대형 콰이어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지난 8년 동안 닉부이치치, 이스라엘 호튼, 로렌 커닝햄, 밥 피츠, 타미워커, 마이클W스미스와 같은 대형 내한 공연에서 함께 찬양하고,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극동방송 복음성가 경연대회에서 오프닝 공연, CBS JOY4U 개국 기념 콘서트 공연 등 국내 대형 교계 행사에 초청되어 은혜로운 찬양을 드렸다.

특별히 빅콰이어는 교계 공연뿐만 아니라 KBS 『불후의명곡』,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MBC 『나는가수다』, MBC 『복면가왕』, JTBC 『히든싱어』, M.NET 『퀸덤』, M.NET 『The Call 시즌2』와 같은 공중파 출연을 통해 CCM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일으키고 있으며 교회와 세상의 울타리를 낮추는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안찬용(서울장신대 교수), 지미선(CCM 아티스트), 진보라(숭실대CCM과 교수), 이주영(빅콰이어단장), 나니아(CCM 아티스트), 이에스더(보컬트레이너), 최의선(Plan.Z 힙합 아티스트), 채미현(뮤지컬 음악감독), 이선영(뮤지컬 배우) 등 장르별로 구성된 전문 교수진과 사역자가 주 2회, 월간 1,080분 동안 전문적인 보컬 콰이어 육성을 위해 지도한다.

빅콰이어의 가장 큰 특징은 음악 트레이닝은 물론이고 빅콘서트 출연, 음반 레코딩 등 실제 음악활동까지 이뤄지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음정, 리듬, 발성 등 기본적인 훈련을 시작으로 파트간의 융합과 균형 훈련, 예배와 음악 이론 강의를 거쳐 국내 정상급 작곡가와 편곡자, 세션과 함께 빅콰이어의 음원 레코딩 작업에 콰이어와 보컬로 참여하며, 콰이어 트레이닝과 레코딩 작업의 결실을 빅콰이어 빅콘서트를 통해 드러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2020년 5월, 빅콰이어는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5월 콘서트에 함께할 봄 분기 (3월~5월) 신입단원을 현재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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