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호남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올해 총 38개학과 2학년 1039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커리어로드맵 강의를 진행해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진출분야 탐색을 지원했다.

커리어로드맵 강의는 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설계를 비롯해서 ‘진로의 시작부터 끝까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자신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취업전략을 수립하고 ▲전공별 세부 진로이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커리어로드맵을 바탕으로 개인별 심층 진로 상담을 실시해 효과를 높였으며, 우수한 커리어로드맵 작품을 뽑아 시상도 12월 중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

커리어로드맵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경학과 최예빈씨는 “학과와 관련된 진출 방향을 잡을 수 있고, 세부적으로 진로관련 마인드맵을 그리면서 진로 로드맵을 구체화 시킬 수 있었고, 추가 진로 상담을 통해 대학생활을 알차게 보내서 성공적으로 취업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대학일자리센터 김은아센터장은 “재학생 및 지역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흡수력 높은 진로·취업 지원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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