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내외뉴스통신] 김영택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역복구비로 국·도비 예산 30억 원을 확보하여 산사태 복구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지난달 전문가 현장조사를 실시해 원인조사 및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설계용역을 완료했다.

구례군은 내년 우기 전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가 및 산업시설 주변부터 복구사업을 추진하여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앞으로 산사태 복구 과정에서 피해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산사태 재발 방지와 복구사업 조기 완수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례군 산림소득과는 동절기 대비 산사태취약지역 및 임도시설, 사방사업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추가적인 산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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