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지난 13일 강구파출소가‘2020년 전국파출소 자기주도 근무 우수 파출소’로 선정돼 지난해 최우수 파출소 수상에 이어 이번해도 우수파출소로 선정됐다.

우수파출소는 관할해역 안전·치안문제 분석, 인력과 장비 효율적 운영, 계절별·해역별·유형별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훈련, 지역민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한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가는 자기 주도적 업무를  수행한 파출소를 선정 한다.

전국 96개 해양경찰 파출소 중 경찰서와 지방청을 거쳐 선정된 9개 파출소를 대상으로 1차 파출소 교차평가를 실시하고, 2차 해양경찰청  위원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강구파출소는 연안해역의 신속한 사고대응을 위해 드론 및 수상  오토바이를 이용 연안해역 위험요소를 사전 파악하여, 자체“QR코드를 활용한 연안해역 정보 알림판을 제작” 연안 해역별 정보 접근성 및 상황대응 활용도가 높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동절기 충돌, 침몰, 화재 등 대형 사고 발생시 원활한 구조활동을 위한 ‘구조대응 장비 발굴 및 다중·장기조업선 구조대응 매뉴얼을 제작’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민과의 협업을 통한‘구명조끼 입기 및 구명조끼 무료 대여서비스’등 지역 맞춤형 홍보 활동을 실시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조석태 울진해경 서장은 “한 해 동안 최 일선에서 자기주도 근무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해양안전의 든든한 지킴이로써의 역할을 수행 한 강구파출소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민이 만족하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계속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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