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1월 11일(월)부터 11월 30일(토)까지 제13기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위원 159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제12기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임기가 내년 2월 말로 만료됨에 따라 제13기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기 위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를 공개모집한다.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공사 설계·시공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와 시 산하기관 및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 구조물의 안전 및 공사시행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는 법정 위원회이다.

건설기술관리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 및 부위원장, 턴키공사 등을 심의하는‘설계심의분과위원’50명, 그리고 위촉직 위원 248명 등 총 30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당연직은 위원장은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부위원장은 기술심사 담당관이며, 위촉직은 20개 분야 전문가 248명이다.

위촉직 248명은 연임위원과 신규위원의 조화와 위원회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제12기 위원 중 89명은 다시 위촉하고, 나머지 159명은 새로이 선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새로이 위촉하는 신규위원은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 모집함으로써, 관계 전문가의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모집은 11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0일간 서울시 홈페이지(http://infra.seoul.go.kr)를 통해 진행한다.

* 접속순서 : http://infra.seoul.go.kr 상단클릭 → 제13기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 공개모집 또는 서울시홈페이지→분야별정보→건설→건설기술→ 건설기술심의제도→신청요령,신청서 양식 참조

공모를 통해 모집후에는 각 협회 및 학회, 대학교, 연구원 및 공공기관으로 부터 전문가를 추천받은 후 3회의 선정위원회 심사과정을 거쳐 약 159명 내외로 신규위원을 선임할 계획이다.

또한, 제13기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전문분야별⋅계층별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20개 전문분야에 교수, 연구원, 공기업, 시공회사, 설계용역회사 등 골고루 안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13기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공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방재부문의 ‘안전관리 분야’를 신설하고 수요가 적은 분야에서는 인원수를 줄일 예정이다.

이번에 구성하는 13기 건설기술심의위원의 임기는 2014년 3월 1일부터 2016년 2월 29일까지이다.

서울시는 그 동안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운영을 통해 건설공사의 품질 및 기술수준을 크게 향상시켜 왔으며, 금번 인터넷 공모 등을 통해 각계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건설공사의 설계⋅시공수준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외뉴스통신=이승덕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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