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곤충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곤충박물관'의 곤충표본 만들기 체험 키트와 교육자료 무료 배부가 15개 학급 약 300여 명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마감되었다.

[내외뉴스통신] 임정은 기자

양평곤충박물관은 2020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목적으로 오는 30일까지 ‘찾아가는 곤충박물관’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곤충박물관’은 원래 박물관에서 대면 수업의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된 것이다.
강사가 학생들에게 직접 교육하는 것과 각 학교 교사들이 하는 것에 최대한 차이가 없도록 강사가 교사에게 교육자료 배부 시 1:1로 강의 내용을 전달한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곤충에 대한 일반 지식을 생물, 과학, 미디어와 융합해 기획한 복합 교육프로그램 (동영상)을 통해 교육한다. 학생들은 영상을 본 후 곤충표본 만들기를 체험한다.

김재원 양평곤충박물관 학예사는 "곤충표본 만들기는 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제작했지만, 교육 내용은 학년을 굳이 따지지 않아도 될 만큼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곤충표본 만들기에 앞서 곤충에 대해 전반적으로 학습하며, 곤충표본이 이용되는 방법 등을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참가하는 학생들의 교과 연계에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무료로 초등학교 15개 학급(한 학급 약 20여명 기준)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하는데, 이미 마감되었다.

기타 자세한 교육 내용 및 일정은 양평곤충박물관 사무실 031-775-8022이나 ‘뮤지엄 허브, 양평’ 홈페이지(https://www.yp21.go.kr/museumhub/index.do)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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