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신호수 배치 안했나? 후진하는 덤프트럭이 구조물 건드려

[용인=내외뉴스통신] 조재학 기자

용인 처인구의 한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후진하는 덤프트럭이 비계를 건드려 비계와 가로보 위에서 작업하던 작업자 7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11월 16일 오후 4시 34분경 P사가 시공하고 있는 물류센터 현장에서 발생했으며, 다행히 작업자 7명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사고 원인은 조사를 해야 알 수 있다.

사고 소식을 접한 건설전문가는 "중장비 작업을 할 경우 안전을 담당하는 신호수가 배치되어 장비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면서 "이번 사고는 신호수 배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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