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선(당산∼신월), 강북횡단선(목동∼청량리) 경전철사업 추진 여건 마련
기획재정부 노선별 예비타당성조사 등 절차 진행될 예정

[내외뉴스통신] 최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은 국토부에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고시함에 따라 경전철사업의 추진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그간 강북횡단선(목동∼청량리)과 목동선(당산∼신월) 추진을 위해 당정간담회 및 ‘강북횡단선 추진 국회의원 모임’ 간담회 등을 개최하며 강북횡단선과 목동선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서울시·국토부·기재부 등 관계 기관과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 왔다.

국토부의 계획 승인 이후에는 기획재정부의 노선별 예비타당성조사 등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황 의원은 “국토부 최종 확정 고시의 의미는 서울시·국토부·기재부 등 관계기관 간에 충분한 사전협의가 있었다는 것으로 볼 수 있고, 이는 기재부가 이 노선들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근거가 충분히 마련되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 강북횡단선과 목동선 조기 착공이라는 목표에 성큼 다가가게 되었다”고 밝혔고 "강북횡단선이 개통되면 목동에서 청량리까지 급행 노선으로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어 강북 등 도시 접근성이 높아지고, 목동선은 양천구 전체를 관통하며 양천구 내 도시 이동성을 높이기 때문에 양천구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천구의 변화될 모습을 설명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행복한 양천’, ‘살기좋은 양천’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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