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18일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숙애 의원(민주당, 청주1)은 충주의료원과 성폭력 전담 지정병원 등 민간위탁기관 소관 업무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이숙애 의원은 "충주의료원이 공공기관으로서 도민들에게 우선 접종해야할 백신을 384건을 직원들이 먼저 사용했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이 사안에 대한 철저히 조사후 개선방안 마련과 반출로 인한 관련법 위반 소지와 도덕적 해이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또, 이 의원은 성폭력 전담 지정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 기본 매뉴얼 마련, 해바라기센터 등 관련시설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24시간 운영체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충주시의료원 종합청렴도가 4년 연속 4등급(낙제점)을 벗어나지 못했다”며, “청렴도 상향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조직개편, 자정노력, 공공기관 종사자로서의 책임과 의무가 우선하는 조직문화 형성에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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