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손씻기 등이 최대 백신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해경은 연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증가에 따라 개인방역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전남 거점병원인 전남대병원 중환자실 환자가 확진 판정에 이어 전남권 순천, 광양 지역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는 등 목포권 내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높아진 상황으로 개인 방역수칙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목포해경은 각 상황반 행정지원반을 주축으로 청사 내 출입자 열화상카메라 이용 체온 측정과 방문자 출입기록부 작성 등 직원·의경 총원대상 생활방역 유의사항 등 계도를 지속 실시하고 있다.

특히, 목포해경은 확산 위험이 높은 ▲병원(문병, 간병포함) 및 요양병원 방문자제 ▲본인 가족 경조사 외 결혼식장(친구,동료) 및 장례식장 방문 등 자제를 당부했다.

또 ▲밀집 고위험 시설(뷔페,술집,노래방,PC방,체육관,사우나등)방문자제 및 출입시 QR코드 또는 수기를 통한 방문관리대장 기입철저 ▲불가피하게 타 지역 이동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목포해경은 도서지역 응급환자 발생시 방역매뉴얼에 따라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시 음압 들것을 배정해 환자를 이송하고, 파·출장소 개인보호장구, 연안구조정, 순찰차 등 수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최근 발생한 확진자들은 밀폐된 장소에서 마스크를 벗고 대화하는 과정에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았다. 대화와 식사를 동반하는 모임과 약속을 최대한 자제하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은 가급적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민원업무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면허시험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며 최소인원으로 응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민원불편사항이 없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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