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이세철 기자

 

[ 정치/외교 ]

. 경찰이 전투식량 입찰 정보 유출과 특정 업체 봐주기 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나주 출신의 청와대 행정관 C 씨의 개입 의혹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 정세균 국무총리는 다음달 14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한다.

. 21대 국회가 임기 시작 5개월 만에 5000건 넘는 법안을 쏟아내 부실 법안 심사와 불필요한 규제 양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찬양·고무죄를 규정한 제7조를 삭제하는 내용의 국가보안법 개정안이 상정됐으며 국보법 개정안이 상정된 것은 16년 만이다.

.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3차 회의에서도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지 못한 채 종료됐으며 민주당은 법을 개정해서 올해 안에 공수처를 반드시 출범시킨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 조기 착공을 위해 특별법을 만들어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으로 국민의힘의 동의를 얻기 위해 대구 신공항 지원도 함께 논의한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한다.

. 민주당이 국회의장실과 본회의장을 제외한 국회 18개 상임위원회를 모두 세종시로 이전하는 게 행정수도 완성 측면에서 가장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 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내년 서울시장 출마를 시사하면서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 서욱 국방부 장관과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이 23일 회동하지만 지난달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한미 간 파열음을 드러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나 주한미군 훈련 여건 등 현안을 둘러싸고 또다시 이견을 보일 것으로 에상된다.

.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한국과 북한 당국에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 씨 피살 사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공식 답변을 요구했으며 외교부는 60일내 답변서를 보낸다는 입장이다.

. 미 하원 본 회의에서 '한미동맹 강화' 결의안이 가결 됐다.

[ 정부/공공/지자체 ]

. 정부가 오늘(19일) 전세난 해결을 위해 비어 있는 주택뿐 아니라 상가나 사무실, 심지어 호텔까지 사들여 전·월세로 내놓고 공공임대에 중산층도 만족하고 살 수 있도록 평형을 넓히는 방안 등이 담긴 24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다.

. 열악한 근무 여건 때문에 해군 장병들이 잠수함 근무를 기피하자 국방부는 수당 2만원(1일, 1만원→3만원) 인상을 정부에 요청했지만 공무원 수당을 정하는 인사혁신처는 다른 공무원과의 형평성을 주장하며 기존 1만원의 10%에 해당하는 1000원만 올릴 수 있다는 입장이다.

. 추미애 법무장관 지시로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접 감찰에 착수했으며 직무 배제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 산업부가 월성 원전 1호기의 경제성이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되고 조기폐쇄 시기 결정 과정이 부당했으며 산업부의 경제성 평가 관여에 신뢰성이 저해됐다는 지난달 감사원의 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판단을 달리하거나 피조사자의 입장이 반영되지 못했다고 판단해 재심의를 청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수사권 구조조정 후 1차적 수사 절차 세부내용에 해당하는 '경찰수사규칙'에는 검·경 소통 방식과 절차, 고소·고발 선별 입건 기준과 불송치 유형 등 권한 조정에 따른 세부 내용 정의와 검사 처분에 관한 불복 방식 등에 관한 내용 등이 담겼다.

[ 경기종합 ]

. 유럽연합이 한국에 대해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한-EU FTA 조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 조치를 할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시사했다.

. 노동부가 공개한 임금 분포 현황을 보면 500인 이상 대기업의 경영 및 회계 관련 사무직에 학력은 대졸 이상, 근속 연수 1년 미만인 노동자의 평균 연봉은 3천347만원으로 같은 조건에 근속 연수가 10년 이상인 사람의 평균 연봉은 8천651만원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며 내수시장 위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정부는 내수 진작을 위해 발행 중인 8대 소비쿠폰을 비대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 올 초부터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상장기업들의 실적이 3분기 들어 눈에 띄게 나아지고 있지만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 음식료품 등 5개 업종은 매출이 늘었지만 화학, 철강·금속, 섬유의복과 서비스업 등 12개 업종은 매출이 줄었다.

. 애플이 전격적으로 앱 수수료율을 절반으로 낮추면서 수수료율 30%를 일괄 적용하려던 구글도 애플과 동일한 수준으로 수수료를 깎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올 들어 중소기업이 외국인 인력이 필요하다고 신청한 규모는 2만 1,600여명(10월 말 기준)에 이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실제 입국한 외국인 인력은 2,200여명에 그쳐 내년에는 외국인 근로자 수급 대란이 예상된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흡연 때문에 추가로 부담한 진료비를 물어내라며 KT&G와 한국 필립모리스,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 등 담배회사를 상대로 500억원대 손해배상을 청구한 결과가 6년 만인 20일 오전 10시 선고된다.

.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서는 등 대유행 조짐을 보이자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포함한 대기업도 재택근무를 확대하거나 연장하는 추세이다.

. 중국 스마트폰 업체 오포가 LG전자 보다 먼저 화면이 늘어났다 줄어드는 롤러블 스마트폰을 깜짝 공개해 첫 롤러블폰 상용화 경쟁에 불이 붙었다.

. LG전자가 올 7월에 신개념의 전자 제품인 ‘퓨리케어 전자식 마스크’를 공개하고 해외에서 일반인에게 팔리고 있지만 식약처가 이 제품을 새로운 종류의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로 판단하면서 통상의 심사 기간(55일 이내)보다 더 오래 심사하고 있어 국내에서는 판매를 못하고 있다.

. 한국GM이 노조와 임금 및 단체협약에서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이면서 GM의 철수설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으며 올해 한국GM이 흑자전환에 실패하면 세계 각지에서 구조조정을 진행한 본사 GM이 특단의 조치를 내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9월 한국의 조강 생산량은 4천960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해 올해 한국의 조강 생산량이 4년 만에 7천만t을 밑돌며 조강 생산량 국가 순위는 지난해에 이어 6위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

. 아시아나항공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한진칼이 산업은행을 상대로 진행할 예정인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관련, 사모펀드 KCGI가 경영권 분쟁이 현실화한 상황에서 주주들의 신주인수권을 침해한다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다.

. 올해 들어서만 2,000명에 가까운 직원을 줄인 롯데쇼핑이 최근 진행 중인 희망퇴직 대상을 과장급까지 넓히면서 대규모 인력 감축을 예고했다.

. 쿠팡이 지난해 큰 폭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뤄내며 영업손실을 7천억원대까지 줄였지만, 올해 들어 대규모 투자를 연이어 단행하고 사업 영역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면서 올 3분기까지 1조원 안팎의 영업손실을 냈다.

. 코로나 직격탄을 맞아 정부 지원금으로 버텨온 여행·항공·호텔 업계에 인력 구조 조정과 휴·폐업 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 아모레퍼시픽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면세사업이 어려움을 겪자 근속연수나 직급에 상관없이 면세점 영업직원을 대상으로 위로금 1억원에 희망퇴직을 신청받았으며 거액의 위로금에 연차가 어린 직원을 중심으로 대거 희망퇴직이 신청됐다.

. 현재 200개 넘는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생수시장에 오리온이 '제주용암수'로 출사표를 던졌지만 소비자의 반응이 신통치 않아 시장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최근 제품 가격을 35%가량 인하했다.

. HMM(현대상선)이 만기가 돌아온 공모사채와 선박금융 등 채무 상환 목적으로 다음달 10일 2,400억원 규모 공모 전환사채(CB) 발행한다.

.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 항체치료제에 대한 필요한 임상은 이달 안에 종료되며 다음 달부터 식약처와 같이 긴급사용승인 절차를 시작한다.

. 코로나19 백신 개발 성과가 나오면서 코로나19 중화항체 진단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수젠텍, 바디텍메드, 피씨엘, 앤디포스 등 국내 기업 간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버스 업계를 위해 전세버스와 노선버스의 기본차령(운행연한)이 각각 2년과 1년 늘어난다.

. 임금 체불 문제로 고용노동청 수사를 받는 한국택시협동조합 '쿱(coop) 택시'에 1억원이 넘는 정부 일자리 안정자금이 지급돼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대상 심사 및 사후모니터링에 관한 허점이 노출됐다.

[ 금융/교통/부동산 ]

. 18일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강세 등에 2.80원 하락한 1,103.80원에 마감했다.

. 18일 채권시장은 미국 국채 금리 하락 영향으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1bp 내린 0.949%에, 10년물은 1.8bp 하락한 1.602%에로 마감했다.

. 18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유입으로 0.26% 상승한 2,545.64에 코스닥은 1.46% 상승한 851.74로 마감했으며 업종별로는 의약품업종이 2.72% 오르고 의료정밀업종이 1.62% 하락했다.

. 기재부가 2년물 등을 추가한 새로 정비된 국고채 발행 비중을 다음달 중순 발표한다.

.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같은 빅테크에서 오가는 거래금액 감독권 놓고 금융위가 전자 지급 거래 청산업을 신설, 이 부분을 관할하려 하자 금융결제원을 통해 금융기관 지급 결제 제도를 운영해왔던 한은이 고유 권한을 침해당하게 생겼다며 반발하고 있다.

. 금융위원회가 경남은행, 삼성카드, 하나금융투자, 하나은행, 하나카드, 핀크등 6개 금융사는 대주주에 대한 형사소송, 제재 절차 진행 중이어서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허가 심사를 보류했다.

. 미국 대선 승리 불확실성이 줄어드는데다 코로나19백신 상용화가 가까워지면서 국제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자 주식투자 대기자금 성격인 투자자예탁금 규모가 2개월 만에 다시 60조원을 넘어섰다.

.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연기금, 보험사, 상장사 등 한국 투자자들이 올 들어 9월까지 15억6000만달러(약 1조7250억원) 규모를 매입하면서 외국 투자자 중 한국인 비중은 8.6%로 캐나다와 독일에 이어 3위가 됐다.

[ 사회/이슈 ]

. 범죄를 가장 두려워하던 한국 사회가 현재의 최대 불안 요인으로 ‘신종 질병’을 꼽았으며 코로나19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 등이 고민거리가 되면서 ‘경제적 위험’에 대한 위기감도 커졌다.

. 담뱃갑에 들어가는 경고그림과 문구가 더욱 강력해져 내년 1월 말 무렵부터 시중에서 판매된다.

. 다음달 2일부터 집회·시위 시 주거지역, 학교, 종합병원은 최고 소음도가 주간에는 85㏈, 야간에는 80㏈, 심야에는 75㏈을 넘으면 안 된다.

. 올여름 긴 장마와 태풍에 더해 무분별한 남획의 영향으로 굴ㆍ과메기ㆍ꼬막 등 겨울철 대표 수산물 생산량이 크게 줄어 금값이 됐다.

. 차량의 속도가 올라갔을 때 비상경고등을 켰고, 다른 차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기 위해 갓길로 주행한 점 등이 운전자가 차량 이상 상황에서 대응한 정황으로 판단돼 사고 원인을 차량 결함에 따른 급발진으로 보고 제조사 BMW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 최근 경북 경주의 유적인 고분 위에 차를 세운 운전자는 인근 지역에서 놀러온 20대 초반의 남성으로 고분인줄 모르고 주차한것이라고 주장했다.

[ 국 제 ]

.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에도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다우존스 1.16% 하락, S&P 500 지수 1.16% 하락, 나스닥 0.82% 하락 마감했다.

. 18일(현지시간)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코로나19 백신 기대와 미국 원유재고 지표 안도로 배럴당 0.39달러(0.9%) 상승한 41.82달러에 마감했다.

. 18일(현지시간) 12월물 뉴욕 금 가격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긍정 소식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줄어 11.20달러(0.6%) 하락한 1,873.90달러에 마감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송과 재검표 등 선거 불복 전략이 곳곳에서 가로막히면서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

. 미국에서 가정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30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가 선보인다.

. 중국 SVOLT 에너지 테크놀로지가 최대 20억 유로를 투입해 독일에 유럽 첫 연료전지 공장을 지으며 2023년 말 가동되면 매년 30만~50만 대의 전기차 운행을 가능케 할 24GWh 규모의 연료전지가 생산된다.

. 아마추어 격투기 선수와 대결에서 30초만에 KO패를 당하며 체면을 구긴 태극권의 대가 마바오궈가 쿵푸계를 떠났다.

.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영국 정부가 2030년부터 휘발유와 경유로 움직이는 신차 판매를 금지한다.

. 독일 정부는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 등 자동차 산업의 구조 변화를 위해 새로 30억 유로(약 3조9천300억 원)를 지원하고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2025년 말까지 연장했으며 수도 베를린에서는 코로나19 통제 조치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발생했다.

. 올해 대서양에서 형성된 30호 폭풍인 허리케인 요타가 니카라과,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등 중미 지역을 강타하면서 수십 명이 숨지고 수만명이 대피생활을 하고 있다.

. 태국 의회가 반정부 시위대의 지지를 받는 개헌안을 부결시킴에 따라 쁘라윳 짠오차 총리 퇴진과 군부 제정 헌법 개정, 군주제 개혁을 요구하며 3개월 이상 이어가고 있는 반정부 시위 사태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며 기준금리는 0.5%로 동결됐다.

. 이라크와 사우디아라비아가 1990년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이후 30년 간 폐쇄됐던 국경검문소를 이라크 정부가 사우디와의 교역을 위해 아라르 국경검문소를 재개통한다.

[ 궁금한 이야기 ]

. 동물병원에서 판매하는 반려견용 심장사상충 예방약 가격이 동물약국보다 최대 두 배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 11번가와 손잡고 국내 간접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아마존이 우리나라에서 99달러(약 11만원)이상의 적합 품목을 구매할 경우 무료 배송해주는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만약 장바구니에 비 적합 품목이 포함된 경우 해당 품목에 대해서는 배송료가 청구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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