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18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울진군 후포항 인근 해상에서 훈련용 경비행기 해상 불시착 사고를 가정한 ‘민·관·군·경 합동 4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육군, 울진소방, 민간해양구조대, 국민드론수색대 등 4개 기관‧단체 약 100여명이 참가해 수난구호 협력기관과의 합동 구조 체계를 점검했다.

울진군 기성면에는 울진비행장 울진비행훈련원이 위치해 다수의 훈련용 경비행기가 주야로 운항되고 있어 추락 및 불시착 사고 등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훈련이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예상하지 못한 해양사고 발생시 민·관·군의 협조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맞춤 특성화 훈련을 통해 항공기 해양사고에 대한 합동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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